LG전자, 주당 500원 중간 배당 실시…총 897억원 규모

시간 입력 2026-07-29 16:12:36 시간 수정 2026-07-29 16: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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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완료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LG>

주주 친화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LG전자가 보통주·우선주에 각각 주당 500원의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26년도 중간 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중간 배당을 위한 기준일은 다음달 13일로,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이에 총 배당금 규모는 약 897억원에 이른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다.

LG전자는 지난 2024년부터 주당 기본(최소) 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하고, 주주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올해 1월 발표한 대로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과의 신탁 계약 해지 결과도 이날 공시했다. LG가 취득한 자사주 규모는 보통주 58만8589주, 우선주 14만1840주 등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업 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공시를 통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행보다. 당시 LG전자는 향후 2년 간 2000억원 규모의 주주 환원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LG는 내년에 나머지 1000억원 규모의 주주 환원을 추가 실행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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