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B2B 시장 공략한다…세계 최초 아트 TV ‘더 프레임’, 호텔용으로 확장

시간 입력 2026-06-16 12:43:53 시간 수정 2026-06-16 12: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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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일 미 텍사스주 ‘HITEC 2026’서 호텔용 더 프레임 신제품 공개
4K QLED 화질·‘안티 글레어’ 패널·27.5mm 초슬림 두께 등 특장점

삼성전자 호텔용 ‘더 프레임’.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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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자리매김한 ‘더 프레임(The Frame)’을 호텔용 TV 라인업으로 확장하며, 다양한 기업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HITEC(하이텍) 2026’에서 호텔용 더 프레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호텔용 더 프레임은 기업 고객의 사용 환경을 대폭 반영했다. 이 제품은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안티 글레어’ 패널 △액자 형식의 27.5mm 초슬림 두께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컬렉션 허브’ 기능을 탑재해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호텔 투숙객에게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객실 TV의 역할을 콘텐츠 시청,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에서 나아가, 머무는 모든 순간을 프리미엄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인테리어 요소로 확장시켰다.

신제품은 삼성 호텔용 TV 라인업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생성형 배경화면과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이에 투숙객은 호텔이 미리 설정해 둔 이미지 외에 개인별로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해 TV에 띄워둘 수 있고,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해외 여행 중에도 현지 방송 또는 삼성 TV 플러스를 모국어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마치 액자처럼 벽면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도록 빌트인 연결 방식과 슬림핏 벽걸이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마그네틱 방식의 맞춤형 프레임 베젤을 활용해 호텔 객실, 로비 등 제품을 설치하는 공간 인테리어에 맞춰 베젤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효율적인 호텔 운영과 편리한 투숙 환경 조성을 돕는 호텔 전용 솔루션도 제공한다. 호텔 관리자는 삼성의 호텔용 TV 전용 통합 매니지먼트 솔루션 ‘링크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호텔 객실 TV의 상태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또 링크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을 통해 고객이 가장 많이 주문한 음식 메뉴나 주로 시청한 TV 채널 등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준다.

‘컬렉션 허브’ 관리 메뉴에서는 호텔 브랜드가 추구하는 콘셉트에 맞춰 선별한 아트 콘텐츠를 연결된 제품에 일괄 배포할 수 있다. 아울러 실내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와 색상 톤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호텔용 더 프레임은 43·55·65·75형 등 총 4종의 크기로 올 하반기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다.

김형재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초 아트 TV인 더 프레임을 B2B(기업 간 거래) 시장까지 확장하게 돼 뜻깊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용 더 프레임을 통해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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