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따 돌렸다…美 소비자 만족도 모바일폰 ‘1위’

시간 입력 2026-05-22 14:20:37 시간 수정 2026-05-22 14: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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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폰 만족도 81점으로 단독 1위…애플은 80점으로 2위

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ACSI) 모바일 폰 부문 점수.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평가한 모바일 폰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2026년 통신·스마트폰·스마트워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바일 폰 종합 만족도에서 81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공동 1위였던 애플은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80점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고, 구글과 모토로라는 77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1년간 미국 소비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화 △문자메시지 △인공지능(AI) 기능 △스크린 화질 △카메라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설문 응답을 기반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폰 기능별 만족도 조사에서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8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모바일 AI 기능’ 항목은 전체 모바일 폰 기능 만족도 가운데 공동 2위(85점)에 오르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플래그십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84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경쟁사인 애플은 82점에 그쳤다.

모바일 폰뿐 아니라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스마트워치 부문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80점을 기록하며 애플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편 삼성전자의 최신 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는 지난 4월 미국 소비자 평가 매체 컨슈머리포트 조사에서도 종합 88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고,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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