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에어컨 생산라인 4월부터 풀가동 중…여름철 수요 대비
1월 AI 콜드프리 탑재한 신제품 출시…라인업도 다변화

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의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스탠드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른 무더위로 늘어나는 수요 대응을 위해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 4월부터 풀가동 중이다. <사진제공=LG전자>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LG전자가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사의 경남 창원 에어컨 생산라인이 무더위로 늘어나는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풀가동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 대비 20여일 늘어난 118일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6월과 7월의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LG전자는 지난 1월 ‘AI 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2026년형 휘센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휘센 뷰 시리즈는 실속형 모델인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 등 총 여섯 개 모델로 확장, 생산 중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였던 휘센 쿨 시리즈도 올해는 기류조절이 용이한 ‘휘센 쿨프로’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늘렸다.
판매량도 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판매량은 5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AI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의 판매량 역시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설명이다.
LG전자가 질적 성장 가속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직접판매(D2C)’와 ‘구독’ 판매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5월 이후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OBS)을 통한 에어컨 직접판매와 구독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이상과 20%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월 3회 이상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진행된 방송의 총 접속자수는 4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만7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휘센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각각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처럼 고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의 편리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AI 에어컨 시장을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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