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노경, 안전한 일터 조성 ‘맞손’…“임직원 건강·안전 최우선”

시간 입력 2026-04-09 10:28:17 시간 수정 2026-04-09 1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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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노경 공동 실천 협약식’ 개최

난 8일 서울 강서구 LG이노텍 본사/마곡 R&D캠퍼스에서 열린 ‘노경 공동 실천 협약식’ 직후, 문혁수 사장(왼쪽)과 이중일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경(노동조합·경영진) 공동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요인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 확산이 노경 협력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8일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이중일 LG이노텍 노동조합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경 공동 실천 선언문’을 통해 열린 소통·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함께 도출해 나가겠다는 협력 의지를 공식 천명했다.

이와 더불어 구성원의 삶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체·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직원 누구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약을 즉시 실행에 옮길 별도 협의체인 ‘노경공동태스크(Task)’를 이달 중 공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협의체는 임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들을 공동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합동 안전·건강 브랜드 신규 런칭, 다양한 안전·건강관리 프로그램 사내 신규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이뿐 아니라 지역사회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전개해 노경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중일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성장이 곧 조합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길에 경영진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문혁수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를 지켜 나가겠다는 노경의 약속”이라며 “경영진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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