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 극복 앞장”…삼성, 차량 5부제 확대 시행

시간 입력 2026-04-06 17:11:52 시간 수정 2026-04-06 17:11:52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차량 5부제 시행…임직원 참여 독려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 PC·모니터 전원 OFF 등 캠페인 병행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추가적인 절감 노력을 강화한다.

삼성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한 차량 10부제를 차량 5부제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이달 1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공영 주차장 5부제 시행 등 에너지 수요 억제 조치를 발표한 데 발맞춰 기존 조치를 한 단계 강화한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은 이날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 오는 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차량 5부제는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차량, 격오지 사업장 내 차량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예외 적용한다. 또 사업장 여건에 따라 일부 업무 차량 등에 대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5부제와 함께 기존에 시행 중인 사업장 내 절전 활동도 지속 병행해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함께 줄여 나갈 방침이다.

야외 조경,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을 유지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 폐쇄 및 소등 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OFF, 실험 장비 대기 전력 차단 등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도 지속 실시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정착시켜 나간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지속적으로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