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최대 ‘GDC 2026’서 몰입감 높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공개

시간 입력 2026-03-10 13:47:22 시간 수정 2026-03-10 13: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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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3D·6K 게이밍 모니터 등 2026년형 신제품 선봬
삼성전자, 3D 게임 경험 확대 위해 게임사와 협업 강화
게임별 최적의 화질 제공하는 HDR10+ GAMING도 도입

관람객들이 3월 9~13일 닷새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마련된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 오디세이 3D로 3D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몰입감 넘치는 역대급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1988년부터 개최된 GDC는 1000명이 넘는 연사와 3만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 파트너 등이 참가하는 콘퍼런스다. 이번 GDC에서는 700개 이상의 세션이 열린다.

삼성전자는 GDC 개최에 맞춰 미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꾸렸다. 이 곳에서 △무안경 3D(3차원) 모니터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 32형 ‘오디세이 G8’ △세계 최초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오디세이 G6’ 등 2026년형 오디세이 신제품을 소개했다.

오디세이 3D는 별도 안경 없이도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통해 게이머의 시선에 따라 실시간으로 화면 깊이와 입체감을 조정해준다. 이에 몰입감 높은 3D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게이밍 모니터다.

오디세이 3D는 이달 중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게임 ‘헬 이즈 어스(Hell is Us)’를 3D 모드로 지원한다. 헬 이즈 어스는 로그 팩터에서 개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특유의 역동적인 액션이 3D 기술과 만나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 △몬길: STAR DIVE 등 60여 종의 게임도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올해 말까지 서바이벌 호러 게임 ‘크로노스: 더 뉴 던(Cronos: The New Dawn)’을 포함해 3D 모드 지원 게임을 12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 제작사들과 손잡고 ‘HDR10+ GAMING’ 기술도 확대 도입한다. 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을 높여 게이밍에 최적화된 HDR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120Hz 이상을 지원하는 TV에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해 왔다.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로 해당 기술을 지원하는 게임을 실행하면, 게이머는 별도의 세팅 값 조절 없이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 밝기, 명암비를 통해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은 이달 출시하는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밴처 게임 ‘붉은 사막(Crimson Desert)’에도 HDR10+ GAMING을 도입해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실감나는 HDR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욱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삼성의 혁신적인 게이밍 기술을 전 세계 게임 제작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GDC 2026을 시작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몰임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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