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 다음달 20일까지 상징적 거점 공간 모집

국립중앙박물관에 실증된 투명 OLED 아트비전.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디스플레이협회)가 ‘융복합 디스플레이 실증 사업’의 신규 수요처를 공개 모집한다.
디스플레이협회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K-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간의 상징으로 구현할 융복합 디스플레이 실증처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산업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융복합 디스플레이 응용 제품 발굴 및 실증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시장 확산을 위한 상징적 실증처를 발굴하고, 이를 기술 확산의 거점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스플레이협회는 접수된 실증처를 대상으로 공간 적합성, 홍보 파급력, 운영 관리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기술의 위상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별도 공모를 통해 해당 공간에 설치될 제품과 기업을 선정하고, 제품 제작 및 실증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연속성과 실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각각 1개소씩, 총 2년에 걸쳐 상징적 거점을 순차적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다수의 실증을 수행하며,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가 공간에 부여하는 새로운 시각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일례로 국립중앙박물관 투명 OLED 아트비전, 청양군립추모공원 AI 서비스 등 공공·문화 영역에 차세대 기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또 미국 LA무역관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등 해외 주요 거점 실증을 통해 우리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했다.
디스플레이협회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거점에 우리 기술이 적용된 공간을 구축해 K-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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