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일렉스코리아 2026’서 HVDC 해저 케이블 토탈 솔루션 선봬

시간 입력 2026-02-05 09:00:44 시간 수정 2026-02-05 0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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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대응 HVDC 해저 케이블 전면 배치
설계·제조·운송·시공·엔지니어링·유지보수 등 전 밸류체인 역량 강조

2월 4~6일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코리아 2026’에 마련된 대한전선 전시 부스.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 케이블 토탈 솔루션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코리아(ELECS KOREA) 2026’에 참가한다.

‘Connecting Grids, Securing Energ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일렉스코리아에는 국내외 22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해상 풍력에 대응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신제품 및 신기술 등 연구개발(R&D) 성과도 전시해 차세대 기술력을 뽐냈다.

전시 부스 중앙에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투입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 케이블 시제품이 배치됐다. 지난해 인수한 해저 케이블 전문 시공 법인 ‘대한오션웍스’와 현재 검토 중인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에 대한 소개 자료도 전시됐다. 이렇듯 대한전선은 HVDC 해저 케이블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자신했다.

또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및 엔지니어링, 유지보수에 이르는 해저 케이블의 전체 밸류체인(가치 사슬) 수행 역량도 소개했다. 

640kV급 HVDC 및 400kV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출 해저 케이블 2공장에 대한 전시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신제품과 타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신기술을 다수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HVDC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가 전력망의 핵심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하겠다”며 “턴키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HVDC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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