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민금융 확대…‘햇살론뱅크’ 신규 출시

시간 입력 2025-04-02 15:09:43 시간 수정 2025-04-02 15: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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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햇살론15’·‘햇살론뱅크’ 모두 취급

카카오뱅크가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뱅크’를 출시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뱅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햇살론뱅크는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자 중 신용도 또는 부채 상황이 개선된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대출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15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 중인 성실상환자 중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신용·저소득자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평점 무관)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근로소득자로,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가입이 가능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500만원이며, 보증료를 포함한 대출금리는 최저 연 6.007%에서 최고 연 10.285%(2일 기준)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며 필요에 따라 거치기간 1년을 선택할 수 있다. 상환 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2020년 10월 ‘햇살론15’를 출시한 데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햇살론15와 햇살론뱅크를 모두 취급하게 됐다. 햇살론15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대부업 등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 자금 공급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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