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안심통장 특별보증’ 시행

시간 입력 2025-03-17 16:37:37 시간 수정 2025-03-17 16: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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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 비대면 보증서 한도대출 출시…총 2000억 규모 대출 공급

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서울시 안심통장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김태균 서울시 부시장,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함께 ‘안심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와의 협업으로 오는 27일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하고 올해 약 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심통장은 한도대출 방식의 마이너스통장이다. 최초 승인 기간 및 한도 이내로 필요한 금액을 수시 대출·상환할 수 있다. 서울시 소재의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NICE 기준)이며, 최근 3개월 간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인 자에 한해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대출 상품은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제출 및 심사 등 대출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보증서대출을 비대면으로 제공한 것은 금융권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서울신보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며,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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