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오는 5월에 한한령을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은 한한령에 막혀 중국 진출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최근 판호 발급이 점차 재개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겨냥한 신작 출시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의 작품에 대한 외자 판호를 연이어 승인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이 다시 본격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