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우아한형제들과 1000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

시간 입력 2025-01-23 16:19:40 시간 수정 2025-01-23 16: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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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억원 특별출연해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 대출 공급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오른쪽)과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의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와 우아한형제들은 각각 35억원씩 총 7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외식업 및 전통시장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충남 △충북 등 10개 지역의 개인사업자라면 오는 24일부터 보증서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지역의 경우 상반기 내 이용 가능하도록 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에 힘입어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생 협업을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의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이번 협약대출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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