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인 ‘KB국민 K-패스카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 K-패스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국민의 대중교통비 경감 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출시한 상품이다. 대중 교통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 10%(월 최대 5000원) △생활서비스 영역 5%(월 최대 5000원)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5%(월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8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 10%(월 최대 2000점) △생활서비스 영역 1%(월 최대 4000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1%(월 최대 4000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내달 1일부터 시행하는 K-패스 사업은 도보·자전거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회원의 경우 4월 30일까지 회원 전환 동의가 필요하다. K-패스 회원 전환 동의를 통해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