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

시간 입력 2024-04-15 16:47:19 시간 수정 2024-04-15 1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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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첫 번째), 대한항공 승무원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은 공항 이용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의 초대형 파사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무인환전기와 고기능 무인자동화기(STM)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는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위한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23주년을 하나은행과 함께 맞이하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 하나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10년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의 10년을 포함해 33년간의 동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은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공항 종사자 모든 분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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