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AI가 알아서 쾌적하게’…LG전자, 휘센 타워 에어컨 신제품 출시

시간 입력 2024-01-18 10:28:42 시간 수정 2024-01-18 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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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케어’ 기능 탑재…고객 위치 중심으로 바람 세기·방향 조절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방 제공…쾌적 우선 모드 시 전력량 77% 절감

LG전자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가 한층 강화된 AI(인공지능)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차별화된 쾌적함을 선사하는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8일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고객 위치를 중심으로 쾌적함을 선사한다. 이는 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진 뒤에는 몸에 직접 닿는 차가운 바람을 불편해하는 페인 포인트를 고려한 것이다.

AI를 활용한 이 기능은 △더울 때는 고객 쪽으로 강력한 바람을 전면에 내보내는 ‘쾌속 냉방’ △시원해지면 바람이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 냉방’ △공기 질이 나쁠 때는 ‘공기 청정’을 알아서 동작한다.

LG 휘센 타워의 최고급 라인업인 9시리즈 제품은 레이더 센서가 적용됐다. 이에 ‘AI 스마트케어’가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7시리즈의 경우 고객이 LG 씽큐 앱으로 에어컨이 설치된 공간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작동시킨다. 고객이 LG 씽큐 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또 앱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 모드’ △조용하게 영화·TV를 감상할 수 있는 ‘홈시네마 모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모드’ 같은 맞춤 냉방도 즐길 수 있다.

바람이 지나는 모든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휘센 타워 에어컨의 편리한 자동 청정 관리 기능도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적용된 ‘클린 토출구’는 바람을 내보내는 토출구까지 철저하게 항균 처리한다. 신제품에 탑재된 영국 알레르기협회(BAF) 인증 ‘알러지 케어 공기 청정’ 필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저감한다.

절전 성능도 진화했다. 신제품의 쾌적 우선 모드를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도 최대 냉방 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소비 전력량을 약 77% 절감할 수 있다.

신제품은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고객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업그레이드되는 ‘초개인화’ 가전과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UP가전 2.0이다.

고객은 전면부 윈드 서클과 극세필터의 먼지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을 갖춘 ‘휘센 타워 I’, 디지털 서클로 미니멀한 디자인에 가격 부담을 줄인 ‘휘센 타워 II’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과도 조합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24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도 진행한다. 행사 중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0만원의 캐시백, 알러지 케어 공기 청정 필터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휘센 에어컨만의 스마트한 AI와 강력한 청정 관리로 고객에게 쾌적한 일상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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