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등포·대전터미널·천안펜타포트·평택에 IMAX관 신규 오픈

시간 입력 2023-12-08 12:52:55 시간 수정 2023-12-08 1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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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상봉 4DXScreen 오픈…대전터미널엔 ‘ScreenX PLF ’선봬
“특별관 운영 통해 차별화된 관람 경험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CGV광교 4DXScreen관에서 4DXScreen 효과가 구현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CJ CGV>

CGV는 올해 말까지 4DXScreen 2개관, 4DX 1개관, ScreenX PLF 1개관, IMAX 4개관 등 총 8개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CGV는 4DX, ScreenX, 4DXScreen, IMAX 등 기술 특별관 운영을 통해 콘텐츠 몰입도를 극대화해 영화 관람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4DX는 지난 2009년 1월 선보인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진동이 발생하며 물, 향기, 바람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활용한다. 

ScreenX는 2013년 1월 론칭한 다면 상영 특별관으로 좌, 우, 정면을 활용해 영화 속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DXScreen은 4DX와 ScreenX가 결합된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으로 단순히 영화를 보는것을 넘어 체험하는 방식이다.

IMAX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을 선사해 현장감이 극대화된 사운드와 함게 영화를 감상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IMAX 레이저를 도입해 일반 상영관보다 큰 스크린과 밝고 선명한 화면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CGV는 오는 14일 CGV상봉에 4DXScreen관을 선보이고, 19일에는 CGV인천 4DX관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CGV광교에 4DXScreen 상영관을 오픈했다. 기존 4DX 상영관을 새롭게 리뉴얼 했고, 최고 사양의 장비가 설치돼 보다 더 실감 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22일에는 ScreenX PLF(Premium Large Format)를 CGV대전터미널에 선보인다. 

ScreenX PLF는 지난 2022년 CGV영등포와 서면에 도입한 데 이어 세 번째다. 기존 ScreenX관이 좌, 우 벽면체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ScreenX PLF는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IMAX를 4개 극장에서 새롭게 오픈한다. 15일 CGV영등포를 시작으로 29일에 CGV대전터미널, 천안펜타포트, 평택에서 선보인다. 

CGV는 12월 특별관 리뉴얼 및 신규 오픈을 기념해 극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CGV는 4DX, ScreenX, 4DXScreen, IMAX의 리뉴얼과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2월 다양한 특별관 라인업이 준비돼 있으니 CGV에 방문해 특별관에서 관람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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