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PB(자체브랜드) 라면인 ‘이춘삼 짜장라면(4입)’과 ‘이해봉 짬뽕라면(4입)’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봉에 500원인 이춘삼 짜장라면은 지난해 12월 첫 출시됐으며 9일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이 제품은 전체 라면 카테고리에서 7개월 동안 1위를 유지했다.
후속작으로 선보인 이해봉 짬뽕라면 또한 1봉에 약 600원으로 일반 제조사 라면 대비 30% 정도 저렴하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고물가 상황 속 가성비 높은 PB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팍팍한 지갑 사정을 달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1월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의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올해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219%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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