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클라우드 분야 수상 쾌거

시간 입력 2023-10-13 17:32:35 시간 수정 2023-10-13 1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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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 클라우드 선도 노력 평가 받아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가운데)이 이달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에서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으로부터 클라우드 사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전KDN은 이달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레드햇이 매년 자사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산업, 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전KDN은 수요기관 최적의 클라우드 컨설팅·마이그레이션 수행을 위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같은 레드햇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를 구축해 민간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같은 한전KDN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에너지 및 전력 분야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쓴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한전KDN은 레드햇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ICT 전문 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 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가속화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정부 디지털 혁신 우선 과제인 클라우드 전환에 K-ECP와 레드햇 솔루션 연동으로 에너지 ICT 플랫폼 환경 개선을 선도해 안정된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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