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증발달장애인 문화예술분야 취업 지원

시간 입력 2023-10-13 17:42:40 시간 수정 2023-10-13 17: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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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고용공단과 ‘취업성공패키지 인턴과정’진행
‘공감-점·선·면으로 세상을 잇다’주제로 인턴 11명의 작품 전시

한국동서발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취업성공패키지 인턴과정’을 지원했다. 사진은 중증장애인 미술분야 인턴의 작품이 공감-선·점·면으로 세상을 잇다 전시회에 전시된 모습.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중증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분야 취업 지원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장애인 체육·문화예술분야 고용증진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인턴과정’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턴과정에는 60명의 중증발달장애인이 참여했다. 이날부터 내일까지 경남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제2전시실에서는 미술분야 인턴 11명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작업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 주제는‘공감-점‧선‧면으로 세상을 잇다’다.

동서발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체육‧문화예술분야 장애인턴 고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적합직무를 체육‧문화예술분야에서 발굴하고 인턴 채용인원도 지난해 45명에서 올해 60명으로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체육‧문화예술분야 인턴수료자 45명 중 17명이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김용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울산·경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상생의 사회형평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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