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 기업과 발전 정비 분야 기술 교류회 개최

한국형 가스 터빈 및 수소 터빈 기술 정보 공유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남동발전 발전정비분야 기술교류회 현장.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5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협력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발전 정비 분야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는 정부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정한 노동 전환’ 정책에 발맞춰 협력 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한 남동발전의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한국형 가스 터빈 및 수소 혼소 가스 터빈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제작사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발전 정비 협력 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교류회에서 남동발전의 협력 기업 정비 기술 지원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남동발전·협력 기업 간 ‘발전 정비 특화 기술 기술 지원 협약식’도 진행했다.

국내 가스 터빈 제작사의 한국형 가스 터빈 및 수소 터빈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또 남동발전은 협력 기업과 발전 산업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발전소 무사고·무고장 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앞으로도 협력 기업 경영 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발전 산업 파트너가 되겠다”며 “발전 정비 분야 기술 교류회를 꾸준히 진행해 협력 기업들이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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