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찾은 방문규 산업부 장관…“민·관 함께 수출 반등 위해 적극 협력”

시간 입력 2023-10-05 17:55:13 시간 수정 2023-10-05 17:55:13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서 구자열 무협 회장과 면담
“무협, ‘수출 원팀코리아’ 일원으로 핵심 역할 해 달라”

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악수하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사진=한국무역협회>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무협)를 찾아 우리나라 수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 장관은 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구자열 무협 회장과 면담하고, 수출 반등과 중장기 무역 구조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 장관은 “민·관이 함께 수출 반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 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를 비롯해 지난달 26일 발족한 ‘수출 현장 방문단’ 운영 과정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무협이 ‘수출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구 회장은 “방 장관은 과거 무협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협도 민간 파트너로서 수출 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실제로 방 장관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협 회장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구 회장과 면담을 마친 방 장관은 제1차 민·관 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