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대학생 청렴지킴이와 청렴 문화 확산 앞장

시간 입력 2023-10-04 17:52:56 시간 수정 2023-10-04 17: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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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역 주민 대상 청렴 캠페인 전개

전북 지역 대학생 청렴지킴이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가 대학생 청렴지킴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5일 전북 지역 대학생 청렴지킴이 10명과 함께 전북대 인근 지역 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청렴에 관한 의식 수준과 개선 방안을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청렴지킴이는 공공기관의 청렴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대한 홍보 및 청렴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꾸려진 청년 서포터즈다.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전북 지역 3개 공공기관이 모집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대학생 청렴지킴이는 전북 혁신도시 내 전기안전공사 본사로 자리를 옮겨 임원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권재홍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상임감사는 “지속 가능한 청렴은 청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대학생 청렴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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