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력 설비 안전성 향상 대회’ 개최

시간 입력 2023-09-19 17:48:19 시간 수정 2023-09-19 1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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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력망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및 에너지 안보 확립 목표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2023 전력 설비 안전성 향상 대회’.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가 차세대 에너지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9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2023 전력 설비 안전성 향상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발전 공기업, 민간 발전사 등 전력 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미래 전력망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및 에너지 안보 확립’을 주제로 열렸다. 전력 계통 분야 기술 세미나와 전력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도 병행됐다.

먼저 이병준 고려대 교수가 ‘신재생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초청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어 6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선 박영현 대명에너지(주) 상무이사 등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김영석 한국전력(한전) 광주전남본부 차장 등 10명은 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원격 점검, ESS(에너지저장장치)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해상 풍력발전소 등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해 미래 전력망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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