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전경련 신임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만났다…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시간 입력 2023-08-25 14:24:29 시간 수정 2023-08-25 14: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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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간 협력 방안도 모색…“적극 돕겠다”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왼쪽)과 만나 면담을 가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류진 회장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2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류 회장과 20여 분 간 티타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전경련을 이끌게 된 류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국제통이시니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많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류 회장은 “전경련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장은 서로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경제단체 간 협력 방안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달 22일 전경련 신임 회장에 취임한 류 회장은 첫 행보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잇따라 만나 상견례를 했다. 이 자리에서 류 회장은 각 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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