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전경련 신임 회장, 구자열 무협 회장 만났다…취임 후 ‘첫 행보’

시간 입력 2023-08-23 14:36:40 시간 수정 2023-08-23 14: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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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발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절실
경제단체 역할 중요…두 기관 협력 강화해야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왼쪽)과 만나 면담을 가진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류진 회장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과 만나 우리 기업과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23일 무협에 따르면 구 회장은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무협을 방문한 류 회장과 함께 면담을 가졌다.

두 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적 의제 해결을 위한 경제단체의 역할과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 회장은 전경련을 이끌게 된 류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구 회장은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의 길을 열기 위한 전경련의 새 여정을 응원한다”며 “전경련이 경제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우리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대외 여건과 녹록지 않은 수출 상황 속에서 경제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과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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