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SW기업 개발 지원 ‘첫 삽’…중기부, 8억 3000만원 마련

시간 입력 2023-06-30 15:45:48 시간 수정 2023-06-30 15: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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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 역량 갖춘 컨소시엄 구축해 고도화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갖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8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30일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종합솔루션’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휴맥스홀딩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기부는 스마트 제조 혁신을 돕기 위한 1462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공표한 바 있다. 해당 지원 사업 중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종합솔루션’은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기부는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 호환성 부족으로 제조 기업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SW 기능 추가·개선이 가능하고 필요한 기능만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종합 SW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의 대표기업은 휴맥스홀딩스이고 △위너콤 △롯데알미늄 △동진기업 △바라 △대원디엔씨가 실증에 참여한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협력기관에, 클라우드그램이 클라우드사업자로 함께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스마트공장의 양적 확대를 지원한 만큼, 해를 스마트공장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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