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회장 장녀, 아모레퍼시픽 퇴사…중국유학 준비중

시간 입력 2017-07-26 13:21:58 시간 수정 2017-07-26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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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장녀 서민정(26)씨가 아모레퍼시픽을 퇴사하고 유학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올 1월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사업장 SC제조기술팀에 입사했지만 지난달 사직했다.

민정 씨가 입사할 당시 재계 안팎에서는 경영수업이 본격화됐다는 관측도 나왔다.

민정씨는 중국 유명 MBA인 장강상학원(CKGSB·長江商學院) 진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에 위치한 장강상학원은 홍콩 청쿵(長江)실업 리카싱 회장이 지난 2002년 설립한 중국 최초 비영리 사립 경영대학원이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류촨즈 레노버 명예회장, 궈광창 푸싱그룹 회장, 스위주 쥐런그룹 회장, 리둥성 TCL그룹 회장 등이 이곳 출신이다.

민정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2015년 7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컴퍼니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서 회장(지분 51.29%)에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을 많이 보유한 2대 주주(2.71%)다. 주요계열사인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지분도 각각 18.18%, 19.52%, 19.52% 보유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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