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2년 연속 적자에도 해외법인 지속 투자

시간 입력 2017-04-26 07:14:27 시간 수정 2017-04-26 0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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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2년 연속 적자 요인으로 작용한 해외사업 부진에도 투자를 지속 추진키로 했다.

2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과 금융사를 제외한 357개사의 이자보상배율 조사 결과, CJ푸드빌의 이자보상배율은 3년 연속 1 미만으로 집계됐다.

CJ푸드빌은 2015년과 지난해 41억3700만 원, 22억71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CJ푸드빌은 9개 해외법인 중 뚜레쥬르 가맹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만 1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뿐 일본, 미국, 베이징(北京), 베트남, 상하이(上海 ) 등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CJ베이징베이커리(CJ北京面包)가 9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83억 원)보다 적자폭이 커진데다 CJ푸드빌상하이도 지난해 13억 원의 손실을 내는 등 중국 내 2개 법인이 기록한 손실만 100억 원이 넘었다.

CJ푸드빌은 해외법인 적자에도 해외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사업의 경우 전략 투자로 흑자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CJ푸드빌은 오는 202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용어설명]이자배상비율

이자보상배율이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란 것은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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