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017년 정기인사…유통·식품 BU장 부회장 승진

시간 입력 2017-02-22 14:29:00 시간 수정 2018-06-26 1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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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롯데 유통 BU장(왼쪽), 이재혁 롯데 식품 BU장. (사진=롯데그룹)
이원준 롯데 유통 BU장(왼쪽), 이재혁 롯데 식품 BU장. (사진=롯데그룹)

롯데그룹은 22일 유통 및 서비스·금융부문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유통 BU장은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백화점, 마트, 슈퍼, 시네마, 롭스 사업본부로 구성된 롯데쇼핑과 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등 유통사의 시너지를 구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전날 식품 BU장으로 선임된 이재혁 사장 역시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음료 · 주류BG, 롯데푸드, 롯데리아 등 식품사의 국내외 사업을 관장하게 됐다.

이원준 부회장이 유통 BU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강희태 차이나사업부문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강 신임대표는 상품 MD, 잠실점장, 본점장, 상품본부장, 차이나사업부문장을 거친 해외 및 상품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물산은 노병용 대표의 후임으로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을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롯데카드는 채정병 사장의 후임으로 롯데자산개발의 김창권 대표를 내정했다. 롯데자산개발의 신임대표로는 이광영 리싱부문장이 내부에서 발탁됐다.
롯데정보통신의 마용득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엠알시의 조재용 대표는 전무로 승진했으며, 한국후지필름은 롯데마트의 박호성 전무를 신임대표로 내정했다.

롯데의 경영전략을 연구하는 조직인 롯데미래전략센터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진성 소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총 5명의 여성임원이 신임 및 승진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선우영 온라인부문장과 롯데마트 한지현 홈퍼니싱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고, 롯데마트 정선미 상무보B도 한 단계 승진했다. 롯데백화점 이설아 법무팀장, 롯데슈퍼 조수경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새롭게 임원이 됐다.
경영혁신실 4개 팀장의 인선도 마무리됐다. 윤종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HR혁신팀을 맡게 됐다. 임병연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가치경영팀장을 맡는다. 재무혁신팀은 이봉철 부사장이 맡는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 감사담당은 기존 정책본부 감사실을 맡아왔던 김재화 사장이 계속 맡기로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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