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작년 4분기 영업익 30.7% 증가…전 채널 성장

시간 입력 2017-02-06 20:07:21 시간 수정 2017-02-06 2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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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4분기 취급고(단위=억 원, 자료=CJ오쇼핑)
CJ오쇼핑 4분기 취급고(단위=억 원, 자료=CJ오쇼핑)

CJ오쇼핑이 지난해 4분기 전 채널에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오쇼핑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9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7%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또 고객들이 실제 구매한 금액을 합산한 취급고는 8911억 원으로 14.1% 늘었고, 매출은 3029억 원으로 4.5% 증가했다.

채널별 취급고는 TV(전화주문) 4676억 원, 이커머스 3898억 원(모바일 2498억 원), 카탈로그 153억 원 등의 순이다. 또 취급고는 전 채널에서 신장했다. 증가율은 TV 12.1%, 이커머스 17.2%(모바일 17%), 카탈로그 6.7%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베라왕(패션), CNP(화장품), 내셔널지오그래픽(여행가방) 등 단독 상품과 김나운 더키친(반조리식품), 풋사과다이어트(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브랜드가 판매 호조세를 보인 결과다. 또 CJ몰의 운영 효율화,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대, 운영 효율화에 따른 비용 감소 등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은 역대 최고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동시에 2015년 4분기부터 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위 : 억 원
단위 : 억 원

지난해 전체 실적도 준수한 편이었다. CJ오쇼핑의 지난해 취급고는 3조1610억 원으로 3.5% 증가했다. 채널별로 TV가 1조6917억 원, 이커머스 1조3411억 원(모바일 8560억 원), 카탈로그 553억 원 등이다. 이커머스가 9.2%(모바일 14.9%) 신장률을 보이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또 지난해 전체 매출은 1조959억 원으로 2.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449억 원으로 27%나 증가했다.
강철구 CJ오쇼핑 경영지원실 상무는 “지난해 실적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2년간의 성장 정체를 벗어나 성장세를 회복했다는 점”이며 “그 동안 추진해 온 사업 구조개선을 통해 외형과 함께 영업이익이 성장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경쟁력 있는 단독 상품과 멀티채널 기반의 독보적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 성장을 이뤄가겠다”며 “글로벌 사업은 지역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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