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용인 국가 산단에 360조원 투자…2029년 첫 생산라인 가동 목표

시간 입력 2026-10-14 14:41:39 시간 수정 2026-10-14 14: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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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EDEX 2026’서 용인 국가 산단 조성 계획 소개
제조·R&D·협력사 연결된 반도체 생태계 구축 기대

2024년 12월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 지정 행사.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용인에 짓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산단) 조성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6’에 참가했다. 

이번 SEDEX에서 ‘AI 시스템 아키텍팅(Architecting AI Systems)’이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린 삼성전자는 ‘반도체 클러스터존’을 통해 용인 국가 산단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삼성은 용인 국가 산단에 약 360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내년 부지 조성과 착공을 시작해 2029년 10월 첫 생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한다.

또 해당 산단에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70여 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제조와 연구개발(R&D), 협력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교통·주거, 문화·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 이와 관련해 삼성은 지난 3일 ‘용인 사이버 과학 축제’에 참가해 용인 국가 산단의 미래 모습 등을 지역 주민에게 소개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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