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ES 2026 참가…일상부터 산업까지 AI 솔루션 선봬

시간 입력 2026-10-13 15:20:14 시간 수정 2026-10-13 1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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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규모 전시관 마련…‘일상·산업 레이어’로 구성
스마트코티지·로봇부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까지 전시

LG전자가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가전 및 B2B 사업·기술을 선보인다. 모델들이 LG전자 전시장 입구에서 홈 로봇 ‘클로이드(CLOiD)’와 함께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KES 2026(한국전자전)에서 가전과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등 일상과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AI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LG 라이프 레이어’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902㎡ 규모의 전시관을 고객의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와 B2B 기술을 의미하는 ‘산업 레이어’로 나눠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제품부터 AI 산업 기술까지 LG전자의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일상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LG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LG전자의 홈 로봇 ‘클로이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구독 & 케어’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관리를 받으면서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소개한다. 냉동얼음정수기, 워시콤보, 식기세척기, 휘센 타워 에어컨 등 구독 제품도 전시한다.

주거 공간으로 꾸민 ‘빌라 드 시그니처’에서는 가전 ‘SKS’와 ‘LG 시그니처’,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판매 중인 홈스타일 가구를 함께 전시했다.

주방에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와인셀러, 오븐 등 SKS 주요 제품을 배치하고, 거실에는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활용해 창밖의 풍경과 미디어아트가 이어지는 형태로 공간을 구성했다. 별도로 마련된 청음 공간에서는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스마트코티지 x 슈필라움’ 공간에서는 72㎡ 규모의 단층 ‘모노 코어 72’ 스마트코티지 신제품을 전시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가전과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한 모듈러 주택이다.

스마트코티지 옆에는 AI홈 솔루션을 차량에 적용한 AI 모빌리티 솔루션 ‘슈필라움’을 배치했다.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 TV, 사운드바 등을 차량에 적용해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활용해 스마트코티지와 슈필라움을 연결하는 솔루션도 소개한다. 집에서 차량에 탑재된 오븐을 미리 예열하거나 차량에서 집 안 상황을 확인하고 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식이다.

산업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기술과 제조 역량을 AI와 결합한 B2B 솔루션을 전시한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열 관리에 활용되는 ‘칩 투 칠러’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칠러부터 냉각수 분배장치(CDU)와 칩의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 플레이트까지 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과정을 소개한다. LG전자가 냉난방공조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공간에서는 AI, 디지털 트윈, 로봇 기술을 결합한 제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율 이동 협동로봇 ‘LG MoMa’ 3대가 자재를 이송하고 작업을 수행하며 주변 환경의 안전을 감지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제조 현장의 작업을 판단하고 수행하는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소개한다.

‘액추에이터’ 공간에서는 LG전자의 모터 기술이 세탁기 DD모터에서 로봇 관절을 움직이는 부품인 액추에이터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클로이드와 LG전자의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을 활용해 로봇 관절 내부에서 액추에이터가 작동하는 원리를 소개한다.

차량 내부를 구현한 ‘인캐빈’ 공간에서는 AI를 적용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차량 전면유리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 전체로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운전자의 시선에 따라 안전·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AI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뒷좌석 디스플레이에 맞춤 콘텐츠, 영상 통화, 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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