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교실 수업용 솔루션 ‘갤럭시 클래스룸’ 출시…교사 500명 노하우 반영

시간 입력 2026-09-18 09:47:02 시간 수정 2026-09-18 09: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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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학생 기기 사용 현황 관리하는 ‘녹스 클래스룸’ 출시
B2B 대상 ‘녹스 컨피규어’도 선봬…앱 일괄 설치·실행 등 지원

교사가 '갤럭시 클래스룸'의 교실 수업용 솔루션 '삼성 녹스 클래스룸'을 활용해 학생용 태블릿을 그룹별로 구성해 협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학교의 갤럭시 기기 도입부터 관리,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교실 맞춤형 ‘갤럭시 클래스룸’을 지난 17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클래스룸’은 교△실 수업용 태블릿·PC 관리 솔루션 ‘녹스 클래스룸’ △사용자 맞춤 환경 구성 솔루션 ‘녹스 컨피규어’ △무상 서비스 혜택을 하나로 묶어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교사들은 삼성 녹스 클래스룸을 통해 PC나 전자칠판에서 학생들의 기기 사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면 공유와 원격 지원 등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솔루션 개발 단계에는 현직 초중고 교사 500여 명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실제 교육 현장 노하우를 반영했다.

교사는 녹스 클래스룸으로 최대 60명의 학생이 보고 있는 태블릿이나 PC 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진도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수업 중 필요한 앱을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기에서 원격으로 실행하고, 앱을 고정해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필요에 따라 특정 학생의 기기를 음소거하거나 화면 또는 기기 전체를 잠글 수 있다.

그룹 활동에서는 학생 기기를 그룹별로 묶어 관리할 수 있어 협업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발표 학생의 화면이 다른 학생들의 각 기기에 표시돼 발표 내용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부터 녹스 클래스룸과 구글의 연동도 지원한다. 기존 구글 교육 계정을 사용하던 학교의 경우, 기존 구글 계정만으로 ‘녹스 클래스룸’ 사용이 가능하다.

B2B(기업간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용 환경 설정이 가능한 녹스 컨피규어도 제공된다. 학교에서는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등을 태블릿에 일괄 설치할 수 있으며, 제품 부팅 시 학교 주요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실행 가능하게 하는 등 교실 수업에 최적화된 맞춤 세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교육 환경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갤럭시 클래스룸을 통해 구매한 태블릿·PC의 무상 서비스 기간(태블릿 2년, PC 1년)을 최소 1년 이상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갤럭시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공교육용 태블릿·PC 조달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클래스룸은 실제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갤럭시 기기를 활용해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기와 갤럭시 AI 활용에 관심이 높은 교사 1100여 명으로 구성된 ‘갤럭시 티처 랩’과 함께 삼성전자 공식 교육 플랫폼 ‘갤럭시 캠퍼스’를 통해 ‘갤럭시 클래스룸’의 다양한 교육 현장 활용법을 소개하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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