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합산 기준 조강 생산량은 2022년 4681만9000톤을 기록한 이후 2023년 5463만4000톤, 2024년 5314만2000톤, 2025년 5221만9000톤으로 2년 연속 줄었다. 이 같은 감소세가 지속되면 연간 조강 생산 5000만톤의 벽이 무너질 가능성도 커졌다.
포스코는 2023년 3568만2000톤의 조강 생산량을 기록했다. 조강 생산능력 4068만톤 대비 평균 가동률은 87.7%에 달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침수로 약 100일 동안 가동을 멈췄던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회복세다. 포스코의 2022년 조강 생산량은 2829만1000톤에 그쳤다.
현대제철은 2023년 1895만2000톤의 조강 생산량을 기록했다. 조강 생산능력 2184만톤 대비 평균 가동률은 86.8%에 육박했다. 하지만 2024년 조강 생산량 1809만4000톤을 기록하며 생산능력(2184만톤) 대비 가동률이 82.8%로 크게 줄었다. 2025년에는 조강 생산량이 1768만2000톤으로 감소했고, 생산능력(2184만톤) 대비 가동률도 81%까지 하락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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