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혁신 기술로 밀라노 동계올림픽 지원

시간 입력 2026-02-04 09:48:05 시간 수정 2026-02-04 0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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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울트라를 활용해 개막식 생중계 지원
통역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기기 및 삼성 모니터 등 제공
선수·주요 인사·파트너를 대상 '삼성 하우스' 운영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력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 촬영을 지원하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모바일 혁신 기술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전반에 걸쳐 △‘갤럭시 S25 울트라’를 활용한 개막식 생중계 △‘갤럭시 AI’ 기반 실시간 통역 소통 지원 △삼성전자 모니터를 활용한 경기 판독 환경 구축 △갤럭시 충전 스테이션 운영 △선수·주요 인사·파트너들의 소통 공간 ‘삼성 하우스’ 운영 등 모바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력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 현장을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개막식은 오는 6일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90여 개국 3500여 명의 선수와 7만5000명 이상의 관중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관중석, 선수 입장 터널, 중계 장비 등 경기장 곳곳에 설치되거나 행진하는 선수와 현장 카메라맨이 직접 촬영에 활용된다.

야니스 엑사르코스 올림픽방송서비스(OBS) 최고경영자(CEO)는 “올림픽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무대이자 전 세계 선수와 관중을 하나로 연결하는 축제이며, 개막식은 올림픽 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순간”이라며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됐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개막식의 에너지와 감동을 한층 더 가깝게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전 기간 동안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회 운영 전반을 뒷받침한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 중 약 850여 명에게는 ‘갤럭시 AI’ 기반 통역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플립7 FE’가 제공돼 선수, 관계자, 방문객 간 22개 언어 소통을 지원한다.

안드레아 바르니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최고경영자(CEO)는 “역대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며, 삼성의 혁신은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대회 운영 전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사람이 대회의 중심에 남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경기 정보 검색부터 현장 촬영·공유까지 올림픽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즐긴다는 점에 주목해 배터리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곳곳에 갤럭시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한다.

쇼트트랙 종목에는 삼성전자 모니터를 제공해 심판들이 실시간 비디오 판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의 중요한 순간마다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밀라노의 역사적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에서 ‘삼성 하우스’를 운영한다.

팔라초 세르벨로니는 나폴레옹이 밀라노에 머물던 시기 방문했던 곳으로 전해질 만큼, 도시의 역사적 순간을 간직한 장소다. 삼성 하우스는 이 곳을 배경으로 ‘연결’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삼성의 올림픽 파트너십 여정과 올림픽과 함께해 온 기술 혁신 스토리를 소개한다.

삼성 하우스는 초청받은 선수, 주요 인사, 파트너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들이 만나 교류하고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0년간의 올림픽 기술 협업 △역대 올림픽 에디션·성화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빅토리 프로필’ 전시 △경기 생중계 관람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행사 등이 마련된다.

또 이탈리아 미쉐린가이드 3스타 셰프 엔리코 바르톨리니가 이탈리아 감성을 재해석한 케이터링을 선보이며, 현지 문화와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삼성 하우스는 4일 공식 개관해 대회 폐막일인 22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패럴림픽 기간인 3월 6일부터 15일까지 다시 문을 연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림픽의 모든 순간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사람 중심의 올림픽을 열어 가고자 한다”며 “대회를 경험하는 방식이 진화함에 따라 모바일 기술은 선수와 팬, 커뮤니티를 더 가깝게 연결하고 경기의 현장감과 감동을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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