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8년 만에 SK하이닉스 신용 등급 상향
“재무 건전성 우수…영업 현금 창출력 개선세 유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47조원이 넘는 역대급 영업 흑자를 기록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 신용 등급을 획득하며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SK하이닉스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가 신용 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가 SK하이닉스의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아울러 AA+는 역대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기업평가는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 등을 시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고, 강력한 AI(인공지능) 서버 투자 수요에 힘입어 업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점하며 높은 수준의 마진을 향유하고 있다”며 “또한 HBM 주요 고객사와의 연간 단위 계약에 기반한 선판매-후생산 사업 구조가 실적 변동성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수한 경영 성적에 힘입어 현금흐름도 대폭 나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말 약 12조7000억원 규모의 순현금 상태로 전환되는 등 주요 재무 안정성 지표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업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과 우량 고객을 기반으로 HBM 시장 내 선도적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다”며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영업 현금 창출력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등급 상향 이유를 밝혔다.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인정 받은 SK하이닉스는 기술 우위와 경제성, 양산 경험, 고객 신뢰 등을 바탕으로 6세대 HBM ‘HBM4’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하루 전인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HBM4 분야에서 고객사와 인프라 파트너사의 SK하이닉스 제품 선호도와 기대 수준이 높고, SK 제품을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상황이다”며 “HBM4 역시 4세대 ‘HBM3’나 5세대 ‘HBM3E’와 마찬가지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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