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두산에 인수된다

시간 입력 2025-12-17 17:16:14 시간 수정 2025-12-17 17:16:14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두산,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SK㈜, 지분 70.6% 매각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사진=SK>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이 두산에 인수된다.

SK㈜는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17일 공시했다.

SK 관계자는 “세부적인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며 “추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반도체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12인치 웨이퍼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다.

SK㈜는 SK실트론 보유 지분 70.6%를 두산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29.4%도 함께 매각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측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최종 인수 계약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두산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서 향후 반도체 사업 분야 경쟁력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두산그룹은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와 자회사 엔지온을 인수하는 등 반도체 소재 장비 사업을 육성하며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