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동결·인하 가능성 낮은 영향
이에 더해 기업대출 확대 위해 수신 확보 나서
증권사로 쏠렸던 증시 자금, 금리 높여 유입 유도

기준금리 동결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은행의 예금금리가 인상되고 있다. 이는 기업대출을 대폭 확대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수신을 확보하는 움직임이다. 또 그간 증시 활황에 인해 증권사로 쏠렸던 고객 자금을 되돌아오게 하는 이유도 있다.
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대 금리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이 등장했다. 5대 은행(신한·우리·하나·KB국민·NH농협) 중에서는 최고금리가 신한은행이 가장 컸다. 신한My플러스 정기예금 상품이 3.1%를 기록했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과 NH왈츠회전예금 II 금리 또한 3.0%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 또한 최고 금리가 2,85%를 기록하며 3%대에 육박했다.
이외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3.2%),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3.1%),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3.1%) 등도 금리가 3%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이맘 때쯤에는 정기 예금 최고 금리가 3%대를 넘지 못했었다.
이는 지난 11월 말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한 영향이다. 이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1년물(AAA) 금리도 지난 4일 2.867%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올 초 나흘을 제외하고 가장 높다.
업계에 따르면 예금 금리가 상승하자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971조9897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4208억원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같은 기간 총수신 잔액 역시 2168조9096원으로 전월 대비 17조7289억원 늘었다.
이렇듯 은행이 수신 확대에 집중하는 이유는 기준금리의 동결 및 낮은 인하 가능성도 있지만 자금을 확보해 대출을 늘리기 위함도 있다. 은행은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이자수익 감소가 예상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기업 대출을 적극 확대하는 모양새다.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849조4647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1588억원 늘었다.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또 증시 활황으로 시중 자금이 증권사에 쏠리고 있어 이를 은행으로 유입하기 위해 선제적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년 또한 정부의 기조에 맞춰 부동산 중심의 가계대출보다 벤처 기업 등의 대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높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과 자금 확보를 위해 수신 금리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그래픽] 미국의 통상 압박에 부딪힌 온플법](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1/16/2026011610495135519_m.jpeg)
























































































![[25-11호] 500대기업 상장사 2025년 3분기 잉여현금흐름](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5/12/23/2025122309104767321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호황에 삼성 오너일가 보유주식 가치 두 자릿수% 증가](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1/05/2026010513385944184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