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갑부’ 암바니 회장 방한…‘깐부’ 이재용과 미래 사업 협력 논의

시간 입력 2025-11-19 15:31:02 시간 수정 2025-11-19 15: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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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회장 25일 방한…통신·AI 협업 기회 모색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조만간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미래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장남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인포컴 이사회 의장과 이달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암바니 회장은 방한 당일 이재용 회장과 만나 만찬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 장비 및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AI(인공지능) 등 미래 사업에서 양사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릴라이언스그룹은 석유화학과 철강, 통신, 소매업, 금융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중 통신 계열사 지오는 삼성과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 왔다. 지오는 가입자 수가 5억명에 달하는 초대형 통신사다. 삼성전자는 지오의 인도 4G(4세대 이동통신) 통신망 구축을 위해 통신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최근 지오는 인도에서 5G 통신망을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가 5G 통신 장비를 공급하게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릴라이언스그룹이 인도에 짓는 3GW급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인프라 확충 역시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편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이 1160억달러(약 170조원)에 이르는 인도 최대 갑부로, 지난해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부호 순위 9위에 올랐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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