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2조14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1조259억원)보다 10.17% 증가한 수준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이 3조3645억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 동기(2조6179억원)보다도 28.52% 가량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 1분기 KB국민은행은 홍콩 H지수 ELS 배상을 위해 826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충당부채를 설정한 바 있다. 이는 시중은행 중 최대 규모로, 충당부채에 따라 당기순이익 역시 급감한 것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홍콩 H지수 ELS 배상 부담이 사라지며 실적이 크게 뛴 것으로 분석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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