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5조3694억원, 영업이익 2037억원
아이폰 17향 고부가 카메라 모듈·반도체 기판 공급 확대

LG이노텍 마곡 본사 전경.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기판 공급 확대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LG이노텍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5조3694억원, 영업이익 203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2%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RF-SiP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공급이 증가했다”며 “우호적 환율에 더해 광학, 전장 등 사업부별 수익성 제고 활동 성과가 가시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3분기 4조481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46.8% 늘었다.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17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모바일용 고부가 모듈 공급이 점진적으로 증가, 전분기 대비 매출이 확대됐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43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5.2%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 신모델 양산 본격화로 RF-SiP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기판의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이 늘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7%, 전분기 대비 3.3% 감소한 45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의 수요 약세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고부가 제품인 차량 조명 모듈의 매출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주잔고 역시 5년 연속 성장 중이다. 2025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이노텍은 4분기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로, 카메라 모듈을 비롯해 RF-SiP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글로벌 고객사향 FC-BGA 제품 라인업 확대, 전장부품 원가 혁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LG이노텍은 확장성 높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적극 육성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차량 센싱·통신·조명 등 AD·ADAS용 부품 및 고부가 반도체 기판 사업, 그리고 로봇·드론·우주산업용 부품 사업 등을 미래 육성사업으로 지정했다. 2030년까지 이들 사업의 매출을 8조원 이상, 매출 비중을 전체의 25%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박지환 LG이노텍 CFO(전무)는 “베트남, 멕시코 신공장 증설을 바탕으로 전략적 글로벌 생산지 운영을 가속화하는 한편, AX(AI 전환) 도입 확대, 핵심 부품 내재화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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