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2603억 16%↑…AI·전장 고부가 수요 견인

시간 입력 2025-10-29 13:29:18 시간 수정 2025-10-29 1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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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2조8890억원 영업이익 2603억원…역대 최대 분기 매출
전장용 MLCC·서버용 FC-BGA 등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서버·전장 등 고부가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조88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60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 개선은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서버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전장, AI 서버용 고부가 제품이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조381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보급 확대, AI 서버 수요 증가로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난 영향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9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향 대면적·고다층 서버용 FC-BGA 및 메모리용 BGA 등 공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1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략거래선향 고성능 스마트폰 카메라모듈과 전천후 카메라모듈, 하이브리드 렌즈 등 전장용 제품 공급을 확대한 성과다.

삼성전기는 4분기 AI 서버용 MLCC, AI 가속기 FC-BGA등 전장·AI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빅테크 고객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고부가 제품 승인 기종을 늘리고 신규 고객사 다변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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