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PEC 정상회의서 투명 올레드 TV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 선봬

시간 입력 2025-10-28 17:32:54 시간 수정 2025-10-28 1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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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K-테크 쇼케이스 참여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조명을 둥글게 둘러싸서 초대형 샹들리에 구성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CEO 서밋에도 전시 부스 마련…AI 코어테크 전시

현존하는 가장 진화한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구성한 초대형 샹들리에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조성된 500평 규모의 에어돔 부스에서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K-Tech Showcase)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한국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아래로 길게 늘어진 형태의 조명을 둥글게 둘러싸서 초대형 샹들리에를 구성했다. 관람객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투명한 화면 위로 별, 바다, 스테인글라스 등 다양한 영상이 송출된다. 조명을 감싸고 있는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영상에 맞춰 움직이며 열렸다가 닫히기를 반복한다. 완전히 열렸을 때는 조명의 불빛을 통해 올레드 특유의 슬림한 측면 디자인이 강조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4K(3840 × 2160) 고해상도 화질과 투명 스크린, 무선 AV 송·수신 기술 등을 적용한 제품이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와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LG전자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 2층 로비에도 전시 부스를 꾸미고 모터·컴프레서 등 수십 년간 쌓아온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를 공개한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뒤에 워시타워와 냉장고 제품을 배치하고 투명한 화면 위에서 실제 제품과 영상을 매칭해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워시타워의 ‘AI DD모터’ 등에 적용된 차별화된 AI 코어테크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워시타워에 적용된 AI DD모터가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섬세하게 움직이며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작동하는 모습이나 AI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가 작동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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