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전년比 2배 넘게 늘어…하나도 24.1% 상승
사업부문별 견조한 실적 이어가…경쟁력 확대 전망
2개사 모두 금융지주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 높아

코스피가 최근 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국내 주식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 주식 투자자 또한 지속 확대되며 증권사의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 증권사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이를 증명하듯 당기순이익이 상승한 모습이다.
28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05억원으로 전년 동기(417억원)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3594억원으로 전년 동기(2488억원) 대비 44.5%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제주은행, 신한라이프의 증가율은 각각 30.9%(94억원→123억원), 10.1%(4671억원→5145억원)를 기록했다.
올 3분기 누적 신한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 비중(25.4%)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8%포인트 늘며 비은행 계열사에서 1년새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36.3%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늘었고, 신한카드는 26.9%로 14.4%포인트 하락했다.
올 3분기 누적 신한투자증권의 영업수익은 1조270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369억원) 대비 11.8% 늘었다. 영업수익 가운데 수수료수익은 5471억원으로 전년 동기(6379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
수수료수익 중에서는 위탁수수료와 IB부문의 실적이 견조했다. 올 3분기 누적 각각 3758억원, 1399억원으로 전년 동기(2982억원, 1231억원) 대비 각각 26.0%, 13.6% 증가했다. 자본시장 활성화에 영향을 받았고, 위탁수수료는 특히 투자자 주식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누적 상품운용수익은 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1742억원) 대비 19.0% 상승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올 3분기 실적 발표서 증시 활황에 따라 은행 예적금보다 자본시장으로 머니무브가 발생하고 있어 내년에는 자본시장 쪽에 자원 배분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자기매매 손익 및 주식 위탁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고 판관비가 전년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696억원으로 전년 동기(1818억원) 대비 6.7% 하락했다. 2분기에 충당금 적립이 반영된 영향이다. 이 회사의 지주 순이익 기여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올해 비은행 순이익 가운데 하나증권 순이익 비중은 56.5%로 전년 동기 대비 15.6%포인트 늘었다.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은 하나카드(56.6%)를 바짝 뒤쫓고 있다.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506억원) 대비 24.1% 증가했다.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호조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WM은 증시호황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개선이 주효했고, IB는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와 보유 자산들에 대한 적극적 관리에 집중한 덕이다. S&T는 파생결합증권 발행 선두를 유지했고 시장 변동성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안정성을 유지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별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대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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