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 돌파한 코스피에 증권주도 상승세
실적 전망도 맑아 해외 투자 여력 충분
해외 법인도 8년만에 50개 처음 넘어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800을 돌파하는 등 국내 주식장이 고공행진 중이다. 높은 주식 거래량으로 증권사들 또한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증권주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늘어나는 수익에 증권사들은 투자 여력이 충분해지며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대부분 증권주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한국투자증권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의 주가는 17만5700원으로 전년 동기(7만8100원)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키움증권 또한 27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13만6100원) 대비 두 배 상승했다.
이외에도 대신(1만6980원→2만8600원), 삼성(4만7250원→7만9000원), 유안타(2930원→3875원), 다올투자증권(2955원→3710원) 또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증권사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대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키움·삼성·NH투자)는 4조5500억원으로 추산되며 전년 동기(3조6168억원) 대비 25.8%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늘어난 증권사는 해외 진출에도 여력이 생기며 해외 법인 갯수가 늘어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키움·삼성·NH투자·메리츠·KB·신한·대신·하나·카카오페이·토스·넥스트)의 올 6월 말 해외 현지 법인 갯수는 53개로 전년 동기(45개) 대비 17.8% 상승했다. 올 6월 말 해외 법인 갯수는 최근 8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기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에는 키움증권과 넥스트증권이 미국 소재의 해외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 ‘Kiwoom Securities USA Inc’와 ‘Kiwoom Securities Holdings USA Inc’ 두 곳을 설립했다.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현재 신한투자증권 미국 법인 인수를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이 설립한 미국 법인 두개사는 증권업 라이선스가 없어 직접적인 브로커리지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신한투자증권의 미국 법인을 인수하게 되면 미국 주식 주문 직접 중개가 가능해진다.
넥스트증권은 지난 9월 말 미국 현지법인인 ‘넥스트마켓’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증권은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금융·기술 분야에서의 컨설팅 및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준비 중인 신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연계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서비스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법인 설립은 단순 거점 확보를 넘어, 장기적으로 넥스트증권의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전략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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