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부족 기업을 위한 A/S 서비스’ 강화

시간 입력 2025-09-25 09:23:19 시간 수정 2025-09-25 0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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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적립부족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사후관리 실시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 적립부족 고객사의 사후관리를 위한 퇴직연금 A/S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적립부족 고객사에게 필요한 적립 수준을 정확히 안내하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상 과태료 부과 기준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퇴직연금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 보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적립부족 고객사에 대한 사후 관리에 소극적이어서 부족 상태가 장기화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적립부족 고객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찾아가는 대면 컨설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적립부족 고객사를 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선보이는 ‘퇴직연금 맞춤형 A/S 서비스’는 △적립부족 업체 맞춤형 사후관리 △부족비율 해소를 위한 컨설팅 △경쟁력 있는 상품 제안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목표적립비율 달성을 위한 정확한 부담금 산출과 연도별 부족분 충족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고, 납입한 부담금에 대해 유리한 상품 추천까지 받을 수 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적립부족 고객사를 끝까지 책임지는 A/S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제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를 위해 계리사와 투자전문가가 직접 방문 설명회를 진행,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연금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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