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집중 공략, 당일 무료배송으로 소비 접점 확대
불황에도 매출·영업익 성장…기업 협업으로 상품력 강화
균일가 생활잡화점 다이소가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 대형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불황 속에서도 매출 4조원 돌파를 눈앞에 둔 다이소가 소비력 높은 강남 상권 공략을 강화하는 행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이달 중 강남구 역삼동 816번지, CGV 인근 강남대로 중심지에 ‘다이소 강남역점’을 오픈한다.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매장 규모는 약 1600㎡(500평대)에 달한다.
이번 매장이 문을 열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내 다이소 점포 수는 총 19개로 늘어난다. 국내 대표적인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강남역 일대 특성을 감안하면, 이번 출점 역시 매출 확대와 함께 외국인 공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이소는 강남권 공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온라인 주문 후 당일 배송을 무료로 제공해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매장과 시너지를 강화했다.
다이소가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은 저렴한 균일가 모델을 유지하면서도 생활·취미·인테리어 등 카테고리를 확장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끌어안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소의 매장 수는 2021년 1390개에서 2022년 1442개, 2023년 1519개로 증가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한국 다이소 매장 수는 1600개를 넘었다.
대형 유통사 내 테넌트 매장 비중만 해도 약 20%에 달한다.
출점 확대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이소 운영사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3조9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12억원으로 42% 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불황기에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늘린 셈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9월 강남에 500평대 대형 매장이 오픈한다”며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소는 타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캐릭터·식품·뷰티 브랜드와 함께 기획상품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상품군을 확보하면서, 가성비에 상품력까지 갖춘 유통 채널로 키우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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