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4572억원…역대 최대 실적 기록
화장품·헬스케어 부문 성장세가 실적 견인
글로벌 사업 확대·해외 진출 성과가 하반기 관건

동국제약 본사. <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이 매출 1조원 달성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 가입 기대감이 커졌지만, 하반기 해외 시장 성과가 목표 달성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2020년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2021년 5942억원, 2022년 6616억원, 2023년 7310억원, 2024년 8122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1조 클럽’ 진입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현재 제약사 매출 1조 클럽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광동제약, 보령 등 9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동국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었다.
이러한 실적 상승세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부문이 견인했다. 상반기 기준 센텔리안24, 마데카솔분말 등 화장품 및 기타의약품의 매출은 1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화장품 및 기타의약품은 전체 매출의 31.16%를 차지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진행 중인 유통 채널 다각화가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동국제약의 매출을 9000억원대로 전망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 주력 품목의 성장세가 뒷받침될 경우 매출 1조원 돌파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국제약은 내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상반기 기준 전체 제품 매출(4422억원) 중 국내 매출은 4061억원으로 91.8%를 차지한다. 수출은 362억원으로 8.2%에 불과하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흥행하는 만큼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동국제약은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사업본부를 글로벌 사업본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외형상 조직 규모를 확대했다. 여기에 미국, 일본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수출 채널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화장품 연구개발·수출 전문 기업 ‘리봄화장품’을 인수해 기능성 화장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리봄화장품은 26개국에 걸쳐 34개의 해외 거래처를 보유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향후에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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