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안전 분야 소통의 장 열린다”…전기안전공사, ‘전기 안전 콘퍼런스’ 개최

시간 입력 2025-09-03 17:26:48 시간 수정 2025-09-03 1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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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서 열려
전기 안전 대상 등 6개 행사 집중 개최

9월 8~10일 사흘 간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전기 안전 콘퍼런스’ 안내 포스터.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전기 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기 안전 콘퍼런스에는 △대한민국 전기 안전 대상 △사고 조사 세미나 △국제 전기 안전 기술 세미나 △전력 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PECMD(전력 설비 상태 관리·진단) 세미나 △KESC(전기 설비 검사 기준) 기술 세미나 등 6개 행사가 사흘에 걸쳐 열린다.

콘퍼런스 첫날인 8일에는 ‘제28회 대한민국 전기 안전 대상’이 개최된다. 유공자 포상을 통해 전기 안전 인식도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튿날인 9일 열리는 사고 조사 세미나에선 최신 조사 분석 기법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 국제 전기 안전 세미나는 최신 정책과 미래 기술 공유를 통해 글로벌 전기 안전 생태계를 진단하고, 전력 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전력 산업계 최신 동향을 살핀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KESC 기술 세미나 열린다. 해당 행사에서는 전기 설비 검사 절차·방법·기준과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또 PECMD 세미나에서는 우수 진단 기술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참석자들이 폭넓은 인적·정보 교류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전기 안전 유공자의 공적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기 안전 분야에 헌신한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관계기관·전문가의 폭넓은 소통을 위해 6개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전기 안전 분야를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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